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뜻한다. TV홈쇼핑과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이를 이용해 상품에 대한 여러 가지 문의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라이브 커머스는 COVID-19 사태로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백화점, 편의점, 화장품 업체 등에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중국 오프라인 소비 시장은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확산되며 직격탄을 입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소비 패턴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에 온라인 쇼핑에서 한걸음 더 진화한 라이브 커머스가 강력한 유통 채널로 빠르게 부상했다.
iRESEARCH는 중국 온라인 라이브 방송 시장 규모가 2017년 기준 453억 위안(7조 6천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라이브 방송의 주 소비층인 90허우(90년 이후 출생자)의 사회 진출 증가에 따라 2020년에는 1120억 위안(약 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커머스 → MCN/방송 플랫폼 → 포탈 순으로 수익구조가 구성될 수 있다.
MCN과 방송 플렛폼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기업들로 매출 변동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거대해진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편승하는 기업도 있다.
NHN 계열사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제품들을 팔며
상당한 매출액을 올리고있다.
쉽게 말해서 채널들끼리 계약을 맺는 것이다. 연예인으로 치면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같은 연예기획 소속사 개념이다.
MCN은 유튜브 생태계에서 등장했다.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수익을 내는 채널이 많이 생기자, 이들을 묶어 관리해주는 곳이 생긴 것이 출발이다. 여러 유튜브 채널이 제휴해 구성한 MCN은 일반적으로 제품, 프로그램 기획, 결제, 교차 프로모션, 파트너 관리, 디지털 저작권 관리, 수익 창출·판매 및 잠재고객 개발 등의 영역을 콘텐츠 제작자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냥 소속사나 기획사로 이해해도 무방하다. 크리에이터의 스폰서쉽을 도와주기도 하는데, 대신 크리에이터와 MCN간에 수익을 나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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